BLOG main image
굶주린 늑대토끼의 소굴
전체 (83)
과학&기술 (30)
일상 (31)
문화 (12)
책 冊 (0)
의학 (0)
TED (6)
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...
09/03 - 비밀방문자
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...
09/03 - 비밀방문자
사람도 그런듯.
07/20 - 유정
근데 델리만쥬 너무 달아서...
07/05 - 소년elf
그러게요. 월세랑 대출 갚으...
07/04 - 실피드
«   2010/09   »
      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   
48989
어제 67 / 오늘 37
 
1 articles
배고파에 관련된 글
2009/12/17
밥먹기 힘들다 : 번역 아르바이트
2009/12/17 19:36
태그 :
카테고리 : 일상
 올해 들어 어쩌다 제대로 시작하게 된 번역일. 책 번역도 해봤고, TED 강연 번역은 재미를 붙이고 있지만 정작 가장 밥벌이에 도움되는 번역'일'은 매번 가슴이 콩닥콩닥한다. 아직 실력부족이라 제대로 하는데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.

 이번에 들어온 일은 '대타'로 떠안게 된 것 같은데, 먼저 하던 분이 GG치고 잠적했단다. (그것도 마감당일에) 일본산업안전청의 안전기준 인증서를 영어로 번역하는 일이었는데.. 2~ 3일 내로 해오라고 했다니 답이 안나올만 했다.

 클라이언트 회사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기초 자료를 일어와 영어로 다운받고, 인증절차에 대한 자료도 몽땅 일어/영어로 구해야 했다. 주어진 시간은 이틀 (...) 자료 구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어제 밤 12시부터 오늘 오후 7시까지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려서 겨우 마치긴 했지만, 인증서에 쓰이는 공식 용어들을 제대로 맞춰넣지 못한 덕에 기분이 몹시 찝찝하다. (기술 용어는 얼추 다 찾아서 넣은 것 같다.) 질로 따지면 70 % 수준은 될 것 같은데 시간을 더 준다고 올라갈 것도 아니지만 미련이 남는다. (일본어 실력도 영어 실력도 겨우 중급이 될까말까한 수준이니)

 먹고 살자고 한두푼 더 벌려고 하는 짓인데 하다보면 밥도 굶어가며 하게 되니 이 무슨 아이러니.

이 일 하느라고 일어 자판이랑 사전 설치하고 자판 다 외웠다.. -.,-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2009/12/17 19:36 2009/12/17 19:36



#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