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OG main image
굶주린 늑대토끼의 소굴
전체 (68)
과학&기술 (28)
일상 (21)
문화 (11)
책 冊 (0)
의학 (0)
TED (6)
«   2010/03   »
  1 2 3 4 5 6
7 8 9 10 11 12 13
14 15 16 17 18 19 20
21 22 23 24 25 26 27
28 29 30 31      
29605
어제 112 / 오늘 51
 
2010/03/01 01:03
태그 :
카테고리 : 일상
어찌어찌 아슬아슬하게 길고 긴 학교 생활을 청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학교 공부만 25년을 했네요. ~ㅁ~

대전 떠나기 며칠 전에 겨우 실험이 성공하게 되어서 (후배들의 졸업식이 있던) 금요일에 교수님께 demonstration하고 졸업논문 방향과 디펜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 학사일정이 2월에 시작해버린터라 디펜스는 4월 말까지 완료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셔서 3월 4월 중에 주말마다 내려가서 실험 데이터 마저 뽑고, 교수님이랑 상의하면서 졸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 실험 셋업과 청색 레이저 발진하는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디카가 없어서 못하고 있다지요. -_-

3월 주중에는 연수받고, 주말에는 대전 =_=
3월 24일이 첫 출근입니다. 4월 말까지는 학생, 직장인 이중생활을 해야하는지라 좀 몸이 축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마무리가 잘 되어서 뿌듯합니다.

보살펴주시고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동생님(!)에게 가장 감사드리고..
그동안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,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.

올해는 학교 졸업, 회사 취직, 첫 번역 작품이 나오는 뜻깊은 한 해군요.
올 연말은 그래도 맛있는 거 좀 먹어도 될 자격이 있을 듯. 헤헤.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2010/03/01 01:03 2010/03/01 01:03
2010/03/01 00:50
태그 : , ,
카테고리 : 일상
이사 잘 했습니다. 동호회 후배가 와서 뼈빠지게 도와주고, 아저씨는 트럭에 빡빡하게 싣느라 고생하시고 (그게 다 실리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. =ㅁ=)

수원에 도착해서 짐 내리기 시작하는데 비가 오더군요. OMG ..

마침 같은 건물에 살던 후배의 학교 후배와 용인에 사는 또 다른 지원군 S군이 다음 날 출국하는 바쁜 일정에도 잠시 들러서 괴력을 과시하고 갔습니다. (책으로 가득찬 그 무거운 박스를 두 개씩 나르는 괴력이란...) 방 두 개에 짐을 적당히 나눠서 쌓아놓고 부동산 들러서 잔금 치르고 등등.. 고기를 신나게 구워먹었고는 바로 앞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러서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했습니다. (꿈에도 그리던 제대로 된 진공청소기를!! ㅠㅠ)

가장 골치 아팠던 건 가스가 내일 들어온다는 것이지요..
토요일에 이사와서 토, 일 이틀을 달달 떨면서 지내고 있습니다. =_=;

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... 그냥 켜면 나오는 걸 모르고 고생했네요. OTL
방금 오신 기사분이 의아한 표정을 짓길래 깨달아버렸다는.. ㅠㅠ

Qook 삼종 세트 (인터넷, TV, 인터넷전화)를 신청했는데 TV수신카드로도 그럭저럭 볼만하네요.
동네 부품가게에서 대충 싼 거 샀더니 컴포넌트 입력1을 지원안하는 난감함이란.. -_-
셋탑박스는 컴포넌트 출력으로 나오는데 카드가 구려서 컴포지트로 보고 있는 바보같은 상황입니다. 푸하하..

일단 연수 들어가기 전까지 자취방 기본 셋업은 대강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네요.
큰 책장을 하나 더 들여놔야 아직 풀지 못한 책 10박스를 처치할 수 있을텐데.
제가 느끼는 혼자 사는 다세대 주택의 가장 큰 난점은 택배를 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. ㅠㅠ
책이랑 물건 어디로 받아야 좋을지...
Footnote.
  1. 컴포넌트(Component) 입력은 3가지 색 정보를 따로 입력받으며 480, 720, 1080i까지 지원하지만 컴포지트(Composite)입력과 S-VHS입력은 하나로 합해져서 480p로 나옵니다. 저해상도 화면 ^_^;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2010/03/01 00:50 2010/03/01 00:50
2010/02/22 03:20
태그 :
카테고리 : 일상
 집을 떠나 밖으로 나온지 어언 16년, 대전에서 14년.
단골집도 생기고 이런저런 추억이 많은 대전을 떠나
세 번의 졸업식을 거쳐 생활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.

대강 100살까지는 살아볼 예정이니 인생의 1/3을 보낸 셈인데,
이제야 제대로 독립하게 되는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네요.
그동안은 벌이가 없었으니까요.
덕분에 경제적으로는 거의 제로부터 시작입니다. 으하하.

대학 때부터 이사를 몇 번째 하는건지 이젠 기억도 안나지만-
앞으로 할 이사는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는 적길 빌고 싶네요. =_=

그저 쌓여있고 꽂혀있을 때는 몰랐는데 책이 뭐 이렇게 많은지..
애서가의 가장 큰, 풀리지 않는 문제는 바로 '공간'이라는 점을 실감합니다.
이번엔 좀 정리해놓고 살아야겠지용..
서재는 언제쯤 가질 수 있을런지!

여튼 다음 달부터는 수원 인근에 서식하는 늑대토끼가 될 예정입니다.
명색이 수도권이니 생활 범위가 조금 넓어질지도?
이사 후에는 베이스로 삼을 카페와 바를 탐색할 예정입니다.
단골집 형님들 다 모시고 갔으면 딱 좋겠는데 (.....)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2010/02/22 03:20 2010/02/22 03:20



#1 #2 #3 #4 #5 ... #23